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의 지혜 > QT 나눔

7월 6일 (화)

출 34:27-35 말씀 묵상

(5절)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20절) 무릇 너희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지난날 나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공동체안에서 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의 소유 중 일부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지혜와 은사에 따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을 열심히 섬기며 행복했던 시간들이 제 머릿속을 스치고 갑니다.

그 모든 것들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성령님께서 주신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내 물질도 시간도 재능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아까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나를 보며 무익한 종이 되어 버린 것같아 하나님 앞에 죄송스럽고 부끄러운 마음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나의 발목을 잡아 할수 있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는 핑계로 나태해지고 게을러진 것은 아닌지 다시 점검해 보며 전 처럼 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주신 은사대로 다시 쓰임받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 선한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혼탁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계속하고 있는 지금 사역에 더 집중하며 더 열심히 나누고 섬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