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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혹시

등록일 2025-05-17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민수기 23:27-24:9


이스라엘을 저주 하고 싶은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고 발락이 세번째 시도를 한다. 발락을 데리고 브올 꼭대기로 가며 이번엔 새로운 방법을 시도 한다. ‘혹시’ 거기서는 하나님께서 네가 나를 위해 저주하게 하실지도 모르겠다. 이번엔 ‘혹시’로 저주의 가능성을 열며 발람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발락의 모습 속에서 포기하지 못하는 인간의 죄성, 나의 죄성의 뿌리를 본다. 


그러나, 그간 두번의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으며, 이스라엘을 축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인한 발람이 이번엔 달라졌다. 그는 전과 같이 점술을 사용하지 않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눈을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 보았다고 한다. ‘그때에’ 하나님의 영이 발람에게 임했다.


발락의 ‘혹시’를 하나님은 ‘그때’로 바꾸셨다. ‘혹시’가 역시가 되는 세상의 유혹의 시작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뱀의 유혹처럼 발락이 '혹시'로 유혹해도, 이번엔 발람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사용했던 점술을 과감히 내려놓고 그의 시선이 하나님의 시선을 따라갔다. 하나님의 시선을 따라가자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했다. 이번엔 그의 마음도 하나님의 마음이 되었다.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24:9). 들어본적도 없었을,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에 주셨던 축복의 말씀을 예언하는 발람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영이 임한 자의 모습을 본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입에 넣어 주시면 누구든 예언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더더욱 예언하는 자에게 집중하지 않고, 예언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혹시’의 유혹이 나를 찾아 올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겠다고 적용한다. 나의 점술.. 내 안에서 꿈틀대는 나의 계략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내가 무력화 시킬수 없는 나의 계략을 내안에 계신 성령께서 단번에 무력화 시키시고,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내 입에 넣어 주실것이 믿어지니 기대가 된다. 꼭 그렇게 해봐야지!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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