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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덤 앤 더머

등록일 2025-05-18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민수기 24:10-25


발락이 발람을 부른 이유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 하기 위해서 인데, 결과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세번이나 축복하게 되었다. 거기에 덤으로, 발락은 발람으로 부터 그의 백성들에 대한 저주의 계시를 듣는다. 혹 떼려다 혹을 하나 더 붙인 격이 되었다. 생각과 마음대로 되지 않은 두 사람은 각각 자기 길로 돌아간다. 어느 목사님 표현대로 이 둘은 덤 앤 더머(dumb and dumber) 이다.


발락과 발람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본다. 입으로는 하나님 말씀을 말하면서 속으로는 나의 이익을 생각하는 발람의 모습속에 익숙한 나의 모습이 있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발람의 모습속에 숨겨진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믿음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를 아들과 대화중에 문득 깨닫고 부끄러웠던 기억이 최근이다.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지 않으면, 덤 앤 더머의 인생은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제 나는 발람이 말한 하나님의 영이 임한자의 삶을 산다. 눈이 완전한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사람, 엎드려서 눈을 뜬 자 (15,16) 의 삶을 산다. 발람처럼 그때 뿐이 아닌,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더이상 덤 앤 더머의 삶을 살지 않는 인생이 되었다는 감사로 기쁨이 샘솟는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고, 한 규가 이스라엘에서 일어나서,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17,19), 그래서 이스라엘이 힘을 떨칠것이라고 발람이 예언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떠나시며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힘과 지혜와 권능으로  살게 될 오늘 하루를 기대한다. 이스라엘이 힘을 떨칠것이라는 발람의 예언 처럼, 성령께서도 나에게 힘을 떨치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다. 보스턴으로 가는 공항에서 새벽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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