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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판단은 하나님 몫

등록일 2013-11-18
작성자 마영숙

본문

본 문: 고린도전서 12:12-21(11-18-2013)


말 씀: 21절,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묵 상: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그 자리에 두셨고, 그 지체가 모여 하나의 몸을 이룬다고 하셨다. 그러니 함부로 쓸데가 있네 없네, 네가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다. '으윽! 가슴에 비수가 꽂힌다.'


남편이 교회에서 1년동안 교회학교의 부감으로 섬기게 되었다. 그런데  교회학교 후원헌금 문제로 교회학교 부장장로님에대해 오해를 했다.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고, 그냥 누군가에게 말로만 확인한 잘못이었다. 그리고 나는 남편에게 이야기를 듣고 잘못된 오해를 벌써 세 사람에게 전달했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다. ... 이래서 어떡하냐... 교회의 장로가 제일 문제다." 이러면서 침튀겨 가며 이야기했다.


감히 내가 눈이되고 머리가 되어 손과 발더러 쓸데 없다 한 격이 되었다.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는데, 오해로 인해 그 지체를 함부로 판단하였다. 이제 또 그 세 사람에게 쏟은 물을 주워 담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편이 어떻게 할지를 정하기 전에 다시 문서로 확인한 것이다. 남편도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하게 알아보기 전에는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을 취하지 말아야 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실이 오해였던 것이 무엇보다 감사했다.


적 용: 확실해지기 전에 함부로 먼저 말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함을 깨달은 대로 회개기도를 먼저 해야겠다. 그리고 떨어져 있는 아이들이 전화를 자주 안하거나, 약속을 잘 지키지 않을 때, 사정을 듣기 전에 내가 먼저 상상해서 삐져버리거나  짜증내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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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ekyung님의 댓글

Park, Hyekyung 작성일

으윽!  제 가슴에도 비수가...

그 세 사람중의 하나로 같이 장단 맞춰 지체를 판단한것을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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