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에 보답하기 > QT 나눔

날짜: 9/22/13(일)

본문:  삿9:16-25

본문 요약:  요담은 아비멜렉을 도와 왕을 삼은 세겜 사람들의 행동을 지적하며 그들의 행동이 진실과 의로움이 아니라면 아비멜렉과 그들이 서로를 해칠 것이라 한다.  하나님은 그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어 서로를 배반케 하셔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포학한 죄를 갚으신다.

다가온 말씀:  16절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을 삼았으니 너희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묵상과 적용:  요담은  아비멜렉이 왕이 되도록 도운 세겜 사람들을 향해 외친다. “너희들이 행한 일이 과연 옳고 마땅한 일이냐?  여룹바알과 그집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일이냐?  이것이 그가 행한 일에  대해 보답하는 일이냐? “  미디안의 횡포에 억눌려 궁핍하고 힘겹게  살고 있던 자신들을 구해준 기드온에게 은혜를  악으로 갚은 세겜 사람들을 향한 외침이  곧 하나님의 심정이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린다. ‘ 이것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라는 물음이 기드온이 행한 일에 대해 보답함이 결코 이런 일이 아님을 강조한 표현이지만  선을 악으로 갚은 행동을 나무라시며 은혜는 은헤로 갚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다. 

그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준 사람을 기억하고 보답해야 할 일은 없는지 물어보신다.   내가 도움 받고 은혜받은 사람이 많지만, 특별히 처음 미국에  왔을때 여러모로 도와주신 분이 생각난다.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도움을 청하면서도,  더구나 며칠전 추석이 지났음에도 인사도 한마디 없이 지나간 것이 생각난다.  오늘 전화라도 해서 안부를 묻고 인사를 해야겠다.

기도:  은혜를 입고도 쉽게 잊고 감사를 표하지 못하고 지나온 행동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옵소서.  도움에 감사하며  표현하며 살겠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