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품에 안겨.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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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품에 안겨.

등록일 2011-03-03
작성자 김명희

본문

며칠 전 텔레비전에서 어떤 남자가 '동안'이 되는 비법을 안다고 방송국에 전화 해

방송국에서 그 사람을 찾아갔다.

그는 매일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식초로 씻고 비닐 랩으로 얼굴을 칭칭 감았다.

그것도 모자라 검은 두건을 쓰고 잠을 잤다.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묻자

그 전에는 자신에 대해 삶의 의욕을 못 느꼈었는데

이렇게 하고 얼굴이 동안이 되는 모습을 보니 삶의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제작진은 혹시 그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며 병원을 데리고 갔다.

그 사람은 피부의 겉표면이 상당히 얇아져 있어서 현재는 괜찮지만

나중에는 더욱 나빠질 거라는 진단을 받고 의사가 전해주는 무언가(피부에 바르는)를

들고 귀가하였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나는 참 사람들의 삶의 기준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참된 삶의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데,

인간을 지으시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때론 무시하고

엉뚱한 곳에서 삶의 희망을 찾곤 한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나안 땅을 허락하시고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원망이 낙심이 그 말씀을 져버렸다.

 

원망, 낙심!

싫지만 항상 내 주변에서 맴도는 단어들이다.

원망은 상대방에게 잘못을 돌리고픈,

합리화를 하고자 하는데서 시작되는 것 같다.

낙심은 내 자신에게 돌리는 원망이 점 점 커지면서

자동적으로 생기는 아주 지독한 병 같다.

 

이 둘이 내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자리를 털고 올라가지도, 얻지도 못한다.

그냥,

두려워하고, 주저하고 만다.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를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이르게 하셨느니라'

 

나를 위해 싸워주실 분이 하나님이라시는데,

나를 안고 이르게 하신다는데.....

또한 춥고 어두운 밤에는 불로, 더운 낮에는 구름으로 함께 하신다는데.....

 

결국,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은 오늘도 '믿음'뿐이다.

위에서 거론했던 어느 남자가 가지고 있는 이상한 믿음이 아니라

이 세상을 만드시고,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어제 개강을 하면서 내 삶도 바빠졌다.

강의를 들으랴, 올해는 실습과목까지 겹쳐 해야할 일이 아주 많다.

해야 할 것이 많으니 때때로 가슴이 답답하다.

이곳 저곳에 해야 할 일을 적어 놓고 바라다 보는데

어느때는 원망이, 어느때는 낙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간다.

해야 할 일들을 지혜롭게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린다.

원망, 낙심이 올 때마다 믿음으로 물리치며 살길 기도한다.

하나님의 품에 안겨있는 내 모습을 생각하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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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정님의 댓글

강문정 작성일

원망과 낙심...


우리의 최대의 적이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말씀이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에 승리는 우리 것!


 자매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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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참된 삶의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3월들어 주신말씀 붙잡고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낙심치 말고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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