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니엘처럼....
본문
다니엘9:8-14 2/2/11
13절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미쳤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죄의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려 하지 않습니다 (새번역)
어제의 말씀에서 계속 묵상했던것이 다니엘의 회개기도였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70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다니엘은 왜 그런 회개기도를 드렸을까?
포로로 끌려가기전의 회개기도도 아니고….
다윗처럼 자신의 범죄함이 드러나 그자리에서 무릎꿇고 회개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다니엘이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셨을까?
물론 아닐것이다
13절의 말씀에서 보면 이 모든 재앙이 임하였지만,
즉 예루살렘이 황폐해지고 왕을 비롯하여 모든 백성이 수치를 당하고
포로로 끌려와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직도 죄의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따라 살지 않았다고 한다
하나님의 징계후에도 진정한 회개가 없었던 것 같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절대로 망하지 않으리라 막연히 믿던 그 믿음이 깨어지니
하나님이 약속을 어겼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었을까?
다니엘은 바로 이점을 가지고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하였던것 같다
가끔 아이들의 잘못을 야단치다보면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엄마가 화를 냈다고만 생각할때가 있다
하나님의 심정이 쬐~끔은 이해가 간다
이때 다니엘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시원하게 해 드렸을까….
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시원하게 해 드리고 있을까 하고 생각해 봤다
어제는 교회에서 중보기도하는 날이었다
다니엘의 기도를 묵상하고 갔기에
특별히 미국과 한국땅을 위한 기도에 더욱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였다
이 땅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경제적 어려움등 여러 고난과 재난 앞에서 겸손히 하나님께 무릎꿇고 돌이키도록….
화요일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다니엘의 심정으로, 다니엘처럼 기도하여야겠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아멘!
다니엘의 기도가 우리로 하여금 다시
기도의 자리로, 중보기도자로 일어서게 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다니엘의 순종이 우리 모두를 중보자로 세우시네요...
자매님도...저도....^^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다니엘서를 통해서도
요즘 새벽마다 들려주는 목사님의 말씀에서도
중보...중보하라고 강조하시는 말씀....
다시한번 중보기도자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