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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41-59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싶어서 성경을 읽는다면, 하나님이 증언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오는 사람들에게 먼저 예수를 만나게 하신다. 예수님 만이 하나님을 보았으므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예수님을 거부한 유대인들의 성경을 읽는 본심은 무엇 이었을까. 그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읽지 않고, 조상의 전통과 습관으로 읽었던 것일까. 그들은 습관처럼 성경을 암송 했지만, 그들의 행동은 성경의 가르침 과는 사뭇 달랐다.

예수의 살을 먹고 예수의 피를 마셔야 영생을 얻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 하기가 어렵다. 예수의 살을 어떻게 먹지? 예수의 피를 어떻게 마시지?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고 논쟁하는 유대인들의 심정이 된다. 

자신의 살과 피에 생명이 있으므로, 그 생명을 먹고 마셔야만 살아나고 또 영원히 살게 된다고 말씀 하시는 예수님께 묻는다. 어떻게 예수의 살을 먹고, 예수의 피를 마실수 있나요.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다는 의미는, 나의 유전자가 예수의 유전자로 바뀌어, 더이상 나의 본능에 따라 살지 않고 예수님의 본능으로 사는 삶이 아닐까.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의미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나의 삶에서 행하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의 유전자대로 살아내는 이 땅에서의 삶이 영생의 삶의 시작 이겠다. 

성경을 읽는 너의 본심을 돌아 보라는 예수님을 만난다.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성경 읽기와 예수의 살과 피와 상관없는 성경 읽기가 있구나..성경을 읽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어떻게 성경을 읽고 있는지 나의 본심에게 묻는다. 성경을 읽을때 마다 습관처럼 읽지 않고,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부끄럽지만 나의 본심을 돌아보게 하는 큐티 시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