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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반역

등록일 2010-05-04
작성자 mjc

본문

예레미야  11 : 9-17


 


“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 인과 예루살렘 거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라고


 하신다.   반역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어온다.  왜 그럴까?  요즘 남편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나에 대한 반역 그 자체다.  눈 도 마주치지 않고 말 도 안하고 표정은 어둡고 심각하다.


 내가 그 동안 잘 하지 못해서 그런가?   어쨌든 나는 소외 당하고 무시 당한 것 같아서


기분이 몹시 나쁘다.  결혼할 때 나와 한 언약을 잊어버렸나?   남편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깨달아 지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 백성이라고 하는 자들이


하나님과 함께 한 언약을 잊어버리고 선조의 죄악에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겼을 때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상하셨을까?  하나님의 마음이 정말 내 마음처럼 비참 하셨을 것 같다.


 더군다나 하나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부르셨는가?  “나의 사랑하는 자” 또 “좋은 행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남나무” 라고까지 칭하여 주셨는데,  나는 그 부르심에 합당치 않게 살아온 것


같아 죄송스럽다.  유다가 바알에게 분향하는 단을 쌓은 것 같이 세상적으로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위해 여호와의 이름을 바알처럼 사용하며 단을 쌓은 나의 악한 모습이 깨달아진다.


 이런 유다와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만군의 여호와 내가 그에게 재앙을 선언하였느니라” 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이 재앙이 나를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모습으로 세우시기 위한 사랑의


 채찍이라고 생각되니 예전과 같이 두렵고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유다와 같이 패역한


 나를 사랑의 채찍인 재앙으로 다루시고 완전히 진멸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남편을 대하고 싶다.  자존심 그만 세우고…    하나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신 것


같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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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반역 죄인에게 너그럽게 대하기.


그거 정말 어려운데요.


자매님의 사랑으로 남편분의 어두운 표정이 밝게 살아나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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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가장 가까운사람이기에


가장 맘이 아픈것같아요.


그러나 우리는 승리할 수 밖에 없잖아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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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현님의 댓글

오윤현 작성일

힘내세요!!!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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