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여러 나라 광야
본문
에스겔 20:33-49
너희를 인도하여 여러 나라 광야에 이르러 거거에서 너희를 대면하여 심판하되 (35)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들을 ‘여러 나라 광야’ (the wilderness of the nations)로 이끄시어 심판 하시겠다고 말씀 하신다. ‘애굽 땅 광야’ (the wilderness of the land of Egypt) 에서 그들의 조상들을 심판한 것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광야라는 곳의 새로운 해석을 본다.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37). 광야는 하나님의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되어, 하나님께 반역하는 자와 순종하는 자가 분류되는 곳이고, 드러난 순종하는 자들과 하나님이 언약을 맺으시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광야는 영적 건강 진단을 받고 새롭게 태어나는 곳이라고 새롭게 해석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복적으로 거듭해서 죄를 지은 만큼, 여러 나라의 광야로 이끄셔야 했던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해 본다. 애굽 땅 광야에서 여러 나라 광야로 바뀐것은, 출애굽 시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더 악해졌고, 조상들의 풍속들 따랐던 그들의 후손들은 더욱 더 악해 졌다는 증거이다. 전 세계가 광야인 지금 시대에 사는 나는 더 더욱 더 악해졌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은 또 꿈꾸신다.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40). 그래서 나도 또 꿈꾸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나를 기쁘게 받으시는 하루를 살고 싶어 훈련자의 심정이 된다. 반드시 징계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오히려 안도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능한 손과 편 팔을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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