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미암아 > QT 나눔

로마서 5: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1)

그로 말미암아(2)

성령으로 말미암아(5)

그의 피로 말미암아, 그로 말미암아(9)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10)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11)

나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에 들어가는 기회를 얻은 자이다. 그러므로 이제 나에게 주어진 은혜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을 누리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것 뿐만 아니고 환난중에도 즐거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묵상해 본다. 은혜와 환난은 반대말 아닌가요? 동일어 인가요? 하나님께 질문 드린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나의 존재를 정의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던 시절에 나의 존재 자체가 그토록 요동치며 흔들렸던 것이구나.. 나의 영혼이 그토록 방황하며 죽음을 동경했던 까닭 이구나.. 깨닫게 된다. 이제 나의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정의 되었다.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였고, 존재이고, 존재일 것이라는 것이 명확해 진다. 

그러니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을 누리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나의 현재 삶의 격차 앞에 길을 잃은 심정이 잠시 되지만, 반복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에서 답을 찾는다. 의인을 위해서도, 선인을 위해서도 아닌, 가치없는 죄인을 위해 그의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수록, 그로 말미암아 얻은 하나님과의 화평이 귀하고 귀해서, 나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할수 있게 된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그 놀라운 힘으로 고난중에서 즐거워할수 있는거야..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는 말미암은 인생을 산다. 내일은 말미암은 선교여행을 떠난다. 선교지 두 곳에서도 말미암아 화평과 기쁨을 누리게 될것이 믿어진다. 은혜도 고난도 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화평과 기쁨을 찾아 누리는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 드린다. 은혜와 환난은 동역자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