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일꾼
본문
로마서 13:1-7
모든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권세자는 우리가 선을 이루도록 하는 하나님의 일꾼이고, 우리가 악을 행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하며, 그들에게 조세와 관세를 바쳐야 한다.
그는 여러분에게 선을 이루기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악을 행한다면 두려워하십시오. 그는 공연히 칼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4).
권세자들이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된다. 선한 권세자가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모든 권세자들이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악한 권세자들들도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말씀은 꿀꺽 삼키기 참 어렵다. 권세자가 악하고 선하고는 하나님의 섭리안에 있으니 내가 판단할 일이 아니라는 것과,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들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불의의 권위자를 비판하는 불의를 저지름으로 악을 행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불의의 권위자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악에게 선으로 대응하라는 하나님의 지혜를 만난다. 이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지헤를 어떻게 나의 삶으로 행할수 있을까 생각하는 나는 오늘 친정살이 한달을 시작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나는 지금도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권위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를 위해 친정 아버지를 하나님의 일꾼 삼으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아빠의 말과 행동이 어떠하시든 비판하지 말고 선하게 대하라는 하나님의 따듯한 권유의 말씀으로 다가온다. 매번 친정살이를 올때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지 못해 좌절하게 되곤 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좀더 주안에서 성숙을 이루기를 기도 드린다. 나의 선한 행실을 보고 친정 부모님이 하나님을 믿게 되시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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