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빛의 갑옷
본문
로마서 13:8-14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루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구원이 가까이 왔으므로 이제는 잠에서 깨어야 할 때가 되었다. 빛의 갑옷(Armor of light),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육신의 일을 애쓰지 말고 낮에 행동 하듯이 단정하게 행동하라.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인간은 그래서 율법을 이루는 것도 불가능하다.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심지어 친정에 와서도 내 안에 사랑이 없음을 발견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오늘은 주일인데 두분의 상황을 바라보니 엄마 아빠를 모시고 교회에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침을 차려 드리고 급 피곤해진 나는 어제 운전을 너무 오래 했으니 좀 쉬어야해 잠을 좀 자자 스스로 말하고 있었다.
누우려다가 오늘 말씀을 펴니, 잠에서 깨어야 할 때라는 말씀이 다가온다. 육신의 일을 애쓰지 말라는 말씀도 다가와서 아예 랩탑을 켜고 앉았다. 말씀이 나를 깨워서 앉게 하셨다. 영이 피곤해지니 육신도 피곤해져 누우려 했던 나에게 빛의 갑옷을 입혀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육신의 일을 애쓰지 않기로 적용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은 그의 말씀의 갑옷을 입는 것이겠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면 육신의 일을 채우려 하지 않게 된다는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은 빛의 갑옷이다.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 버려야 입을수 있는 옷인 것이다. 친정에서 나에게 어두움의 일들이란 부모에 대한 불순종 일것이다. 연로하심을 존경하지 않는 마음 일것이다. 나이듬의 수고를 존중하지 못하는 사랑 없음 이리라. 나의 혈기를 없애 주시고 인내의 마음을 주시기를, 판단보다 경청의 마음을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 드린다.
나에게 빚의 갑옷이 있다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으면 가능할 것이 믿어진다. 오늘도 큐티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빛의 갑옷을 단단히 입혀 주실 주님의 능력을 기대한다.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히 행동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단정히 행동한다는 것은 육의 일을 버리고 영의 일을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한다. 혈기는 가고 사랑만 남은 하루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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