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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당부

등록일 2025-12-21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여호수아 22:1-9


여호수아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그들의 책임을 다했으니 이제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말한다.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도 모세의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라고 당부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길로 행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에게 친근히 하고,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라고 당부한다. 전쟁에서 얻은 모든 전리품들을 요단 동편의 형제들과 나누라고 당부하며, 여호수아는 그들을 축복하며 보낸다.


여호수아가 언약대로 모든 임무를 마친 세 지파에게 당부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당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처음에는 죽지 말고 살라고 당부하셨고, 하나님을 의지 하라고 당부 하셨고, 그 다음에는 맞기신 양들을 잘 돌보라고 당부 하셨고, 하나님이 누구인지 잘 알아보라고 당부 하셨고.. 18년의 세월동안 끊이없이 당부 하셨던 상황속의 말씀들이 기억난다. 지금 이 시간 하나님께서 나에게 당부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묵상해 본다. 


평화와 소란이 반복되는 삶속에서 평화에 안주하지도 소란에 휩쓸리지도 말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러려면 하나님만 바라봐야 한다. 자꾸만 마음을 빼앗는 눈에 보이는 상황들과 귀에 들리는 사건들의 무성함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지배 하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당부를 날마다 곱씹고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나는 소란속으로 떠내려 갈것 같은 위기감을 느낀다. 


교회의 위기를 처음 경험하고, 사역의 위기를 처음 경험 하면서, 어제의 은혜가 오늘의 은혜가 될 수 없다는 것, 어제의 평안이 오늘의 평안이 될수 없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바라보는 위기들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아닌 이유는 나도 모르게 나의 마음도 요동치며 나의 믿음을 흔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지체이므로 교회가 상하면 나도 상하고, 그들의 문제가 아니고 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의 당부를 마음에 새기며, 오늘 하루도 주님께로 마음을 지키며 강건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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