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카페
제 목 [] 청소년 큐티 세미나를 참석하고 나서......
본문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전 얼마나 마음이 뿌듯한지 모릅니다.
'청소년 큐티 세미나'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했던 사역이 바로 어젯밤 이뤄졌으니까요.
아들(10학년)과 딸(7학년)을 데리고 세미나 장소에 도착하여 아이들을 기다리니
하나 둘씩 정말 멋진 아이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제 눈에 그 아이들이 너무 멋지고 예뻐서 어쩔줄 모를정도 였습니다.
그 아이들 뒤에는 조용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길 원하시는 큐티모임 자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7시부터 시작한 세미나는 예상 외로 진지하고 뜨거웠습니다.
모임을 다 마치고 손미경 자매님 아이들과 그 외 몇 몇 아이들과 음료수를 마시러 가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나같이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다짐을 주셨습니다.
차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아들이 얘기합니다.
"엄마가 지난번에 하신 말씀을 김수희 강사님이 똑같이 해서 소름이 끼쳤어요."
"뭔데?"
"김수희 집사님 아들도 12학년이 된대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바쁘잖아요.
공부도, 프로젝트도 해야 할 것이 많아 큐티를 할 시간을 쪼개기가 어렵다는 거에요.
그때 김수희 강사님이 아들에게 말했대요.
프로젝트 준비가 6-7시간이 걸린다면,
네가 만약 우선적으로 먼저 하나님을 만나 말씀을 받고 그 뜻대로 산다면
3-4시간으로 줄여주시지 않겠니?"
제가 10학년 인 아들에게 했던 말이었습니다.
어떻게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얘기를 했냐며 아들이 혹시
김수희 집사님의 말을 듣고와서 카피하지 않았냐고 하네요.
저 절대 김수희 집사님 말씀 카피하지 않았거든요.
아이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더라고요.
정말 뜻깊은 세미나 였습니다.
제 마음에 어제 모인 그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로 묶을 수는 없을까?
이제 모세의 시대가 지나고 여호수아 시대가 되는 것처럼,
이 여호수아와 같은 이 아이들을 계속 훈련시킬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을 하셨으니 하나님이 또 계속 일을 하시겠죠?
어제 김수희 집사님을 위해 중보기도 해 주신 김은애 권사님.
다 마치고 축복기도로 힘을 주신 권사님 남편 목사님!
무엇 하나 흩트러짐없이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이 세미나 매년 하는 거 맞죠?
저희 아이들 얼렁 커서 세미나 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슴다.
목사님, 사모님, 기도로 중보하신 집사님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준비하느라 애쓰신 심수희 집사님, 넘 넘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