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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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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Time의 약자로서
명상의 시간, 경건의 시간, 조용한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데, 최근에 QT 또는 말씀 묵상의 시간으로 비교적 통일되어 지칭되고 있다.
QT는 성령님 안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일대일로 인격적인 교제를 하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서 교제한다는 것은, 말씀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대화하는 것이다. 말씀을 통한 교제이기 때문에 큐티를 말씀 묵상이라고도 한다.
방법론적으로는 조용한 시간에 30분 정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지만, 다양하게 움직이는 실제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지속되어야 한다. 즉 QT spirit으로 사는 것이다. 그럴 때 비로소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이 동행으로 이어지면서 인격과 삶에 변화와 성숙이 이루어지게 된다. 큐티하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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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기도 (Praise)
본문과 관련된 찬양이나, 성령님을 초청하는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께 나아간다. 마음을 활짝 열고 나아간다.
마음속에 있는 염려, 불안, 세속적인 생각, 조급함 등을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는다. 빈 마음을 준비한다.
그다음 성령님의 조명으로 말씀을 듣고 볼 수 있게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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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 (Reading)
본문 말씀을 천천히 3번 정도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한다. 특별하게 마음에 와닿거나 깨달아지는 말씀, 또는 의문이 생기는 말씀이 있으면 밑줄을 긋는다. 그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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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 (Meditation)
하나님이 주신 그 말씀에 머물러 묵상을 시작한다. 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찾으면서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고 묵상한다.
관주를 찾거나 상상력을 동원해서 또는 질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왜 그 말씀을 주셨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묵상한다.
묵상하며 주님과 대화하는 내용을 노트에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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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기 (Application)
적용은 묵상의 열매이다. 묵상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깨닫고 자신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찾아 적는다. 기록한 말씀을 순종한다. 적용이 없는 큐티가 계속되면 영적으로 무기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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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 (Prayer)
주신 말씀을 따라 구체적으로 기도한다. 말씀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자신의 결단을 말씀드린다. 다시 말하면, “.....을 해 주세요”라는 기도 보다. “제가 오늘 말씀을 따라 ..... 을 하겠습니다”라는 결단을 하는 것이다. 그다음 그렇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구한다.
그 외에 평소에 늘 하는 기도나 그날 큐티 내용과 관계가 없는 기도는 큐티를 끝낸 후 그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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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하기 (Sharing)
큐티 나눔은 묵상을 통해 깨닫은 말씀과 적용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나눔을 통해, 큐티하는 것을 실제적으로 배우기도 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서로에게서 목격함으로 넘치는 은혜를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