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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러분 만의 특별한 제목을 달아주세요.

등록일 2011-02-02
작성자 김명희

본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있었던 일입니다.

한 청년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회 400M 경주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습니다.

그러나 결승선을 250M 앞두고 그는 큰 좌절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의 한쪽 다리 힘줄이 파열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멈출수밖에 없었고 극심한 통증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응급 구조원들이 들것을 가지고 뛰어올 때

그는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일어나

한쪽 다리를 끌며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관중속에서 한 남자가 안전요원을 밀치고

달려왔습니다.  바로 그 청년의 아버지였습니다.

"얘야, 이러지 않아도 된다."

아버지는 울고 있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니예요. 꼭 해야 됩니다." 아들은 대답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와 함께 이 경주를 마치자꾸나."

아버지는 그의 팔로 아들을 감싸고는 절뚝거리는

아들을 부축하여 트랙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결승선에 거의 다가왔을 때 아버지는 부축한 손을

놓아 주었고, 아들은 경주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경기장 안의 6만 5천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우렁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데릭 레이몬드는 비록 일등은 차지하진 못했지만

그는 경주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극심한 고통과 눈물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가 넘어졌을 때 그를 붙들어 일으켜 주며 함께

달려간 아버지의 강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아버지로 관중석을 떠나

아들에게 달려가도록 했을까요?

그것은 아들의 얼굴에 나타난 고통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들은 다쳤지만 끝까지 경주를 마치길 원했고,

아버지는 아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하나님도 그와 같으십니다.

우리가 고통 속에 몸부리칠 때 하나님께서 달려와 도와 주십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경주를 잘 달리고 계십니까?

고통 가운데 계십니까?

아니면 지쳐서 포기하기 직전입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경주를 잘 마치길 원하십니다.

이순간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께 열지 않으시겠습니까?

 

아래 파일 첨부를 클릭하셔서 보세요.

 

 

어제 주일 설교에서 목사님이 보여주셨습니다.

보면서 울고, 너무 좋아서 오늘 아침

아들, 딸에게 얘기해 주면서 또 울고,

이곳에 올리려고 다시 보다가 또 울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요.

 

 

첨부파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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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는 제목을 이렇게 붙이고 싶어요.


"아버지, 고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제목을 붙여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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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이은주)님의 댓글

♪˙코스모스(이은주) 작성일

한분 밖에 안계시는 내아버지께서는 앞으로 내게 어떠한 어려움이 닦쳐도 나와 함께 해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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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코스모스 이은주 님의 제목은 아~~주 길군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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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 그게 제목이었군요. 


이은주, 명희 자매님의 댓글들은 마치


생삶 1월호의 묵상 에세이에 나온


"그것이면 충분합니다"의 <2편>을 보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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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건 또 뭐죠? 빨리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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