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죄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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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죄

등록일 2025-08-12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에스겔 16:35-52


하나님은 유다가 사랑하고 미워하던 모든 자들을 모아 유다를 대적하게 하시겠다고 말씀 하신다. 유다가 피투성이로 버려졌던 어렸을 때를 기억하지 않고 음행함으로 하나님을 분노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소돔과 사마리아는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죄를 지었는데, 예루살렘의 죄악은 그보다 더 부패하였다고 말씀 하신다.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어머니의 딸이요(45). 하나님은 남편과 자녀를 싫어하는 것이 죄라고 말씀 하신다. 남편 되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녀를 우상에게 희생 재물로 바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라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그렇다면, 육의 남편과 자녀를 싫어하게 되면 어떤일이 생길까 생각해 보니 그 결과도 비슷할것 같다.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하셨는데, 남편을 싫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면 세상을 우상 삼게 되고, 자녀들을 세상에 희생 재물로 바치는 결과를 나을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37). 내가 미워하던 모든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모든 사람들을 나의 대적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가 나의 대적이 된다는 것은 세상의 논리라서 이해가 쉽지만,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모든 사람들이 나의 대적이 된다는 것은, 내가 새롭게 명심해야 하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확률이 큰 대상은 자녀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자녀가 나를 대적하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본문에서 배운다. 43절, 내가 피투성이로 들판에 버려졌던 때를 기억해야 한다. 그 엉망 이었던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47절, 남편과 자녀를 싫어하는 마음을 작게 여기지 않아야 한다. 죄를 작게 여기는 합리화를 버리고, 작은 죄라 여겨지는 일에도 크게 놀라고 돌이켜야 한다. 작은 죄도 큰 죄도 하나님께는 같은 죄라는 것을 기억하자. 


너는 놀라며 네 수치를 담당할지니라(52). 하나님 아버지, 제가 지은 죄를 부끄럽게 여기고, 죄의 댓가인 수치를 기꺼히 감당하는 사람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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