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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회개할 기회도 감사

등록일 2026-11-03
작성자 Hamy

본문

11월 3일(화)

아모스 1:1~8


회개 할 기회도 감사


2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북왕국의 역사에서 가장 번영했던 시기가 바로 여로보암 2세 때이다. 그러나 이제 여로보암과 북왕국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를 보여 준다.


○ 다메섹의 죄 (3절): "쇠 타작 기계로 길르앗을 타작하듯" 잔인하게 사람들을 짓밟고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렀다.


○ 가사의 죄 (6절): 전쟁에서 사로잡은 "모든 포로를 끌어 에돔에 넘기는" 비인간적인 인신매매를 저질렀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를 보내시어 그들이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알려 주신다. 그런데 이러한 잔혹한 죄는 결과물일 뿐이다. 그 근본에는 영적 타락으로 인해 인간성마저 말살된 현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시온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거룩한 산이다. 그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이 부르짖고 계신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법궤가 있는 곳이다. 하나님의 생수가 말라 버리니, 목자의 초장도 갈멜산 꼭대기도 다 말라 버린 것 같다. 하나님께서 부르짖으실 때 이 땅에서 안전한 곳은 아무것도 없다. ‘지진’은 인간의 죄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짖음이 외형으로 표출된 것인지도 모른다.


오늘 말씀을 보며 하나님이 빠진 부요함은 오히려 패망의 지름길임을 배운다.

하나님의 영적 공급이 내 안에 계속 흘러야만 죄를 죄로 분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누리는 부는, 결국 죄를 짓는 도구로 전락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신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을 드리라고 부탁했으나, 그리하지 못했던 결과가 오늘 본문의 사건들과 같은 맥락을 이룬다. 1절에 '지진 전 2년에'라는 말씀이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를 통해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고 싶으셨던 것 같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보다 더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나의 죄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기도해야겠다.


'지진 전 2년'이라는 경고의 때를 살아가던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시대를 보며,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놓쳐 버리면 어떤 일을 맞이하게 되는지 다시금 배운다.


♧ 적용: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가끔은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무시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말씀에 근거하여 가르쳐주자


하나님, 지금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또한 감사의 제목입니다. 말씀으로 저를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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