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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순금으로 싸고

등록일 2021-06-14
작성자 veronica

본문

 

2021년 6월 13일       [출애굽기 25:1~22]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예물을 가져오라 명하신다. 기쁜 마음으로 내는 모든 것을

받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모양대로 성소를 지으라 하신다. 증거궤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순금으로 싸고 또 하나님을 만나게 될  속죄소도 순금으로 만들어 그 위에 덮으라 하신다.

 

(10,11)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팍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이스라엘 자손이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칠 예물은

, , 놋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다.

그중의 조각목은 아카시아 나무 종류로서 황량한 사막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 재질이 좋은

유일한 나무라고 한다. 어쩌면 다른 헌물인 금, , 향품 등에 비하면 값싼 것일 수도 있다.

그 또한 가난한 자들은 위한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가 아니었을까

사막에서 자란 울퉁불퉁한 나무를 다듬어 조각목을 만들어 그것들을 연결하고

증거궤를 만들고 그 안팍을 순금으로 싼다.

보잘 것 없는 죄인을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서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모습이 연상된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게 여겨지는 순금으로 덧입혀서 조각목이 아름다운 궤로 바뀌듯이

가장 보배로운 그리스도의 피로 덮어서 죄인을 의인으로 삼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새삼 뭉클하게 느껴진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으나 남이 없는 것 나 있으니 ~~ 라고

고백한 어느 지체 장애인처럼

나도 주님께 바칠 금과 은 같은 귀한 예물은 없지만

비틀어진 사막의 나무처럼 메마른 내 영혼을 주께 드리면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옷으로 덧입혀 주시는 모습을 그리며 감사를 드린다.

 

오랜만에 주어진 방학을 만끽하며 뒹굴거리지만 말고 조용한 큐티방을 두드려 볼까

이제 코비드도 완화되고 쉴만큼 쉬었으니 자매들과의 만남을 시작해 봐야 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내게 주어진 일들을 불평없이 해내기를

내게 덮여주신 주님의 은혜 아래에서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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