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영과 육신이 살찌게 하소서!
본문
시 6:1-10 말씀 묵상
(2절)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책망과 진노로 인해 자신이 수척해지고 뼈가 떨리고 그의 영혼도 떨리는 것으로 알고 하나님께 진노하지 마시고 주의 사랑으로 고쳐주시고 구원해 달라고 애절하게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2017년 부터 저는 살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무슨 병이라도 들지 않았나 하는 눈초리로 바라보고 물어보고...
저는 제가 먹는 당뇨 약 때문일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조금씩 계속 말라가고 있습니다.
모든 건강 검진을 다 받았는데 검사 결과 저의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고 오히려 당뇨와 지방간도 좋아져서 마일드해 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해지고 나 또한 이런 나의 모습이 하나님의 책망이나 징계로 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며 그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하나님을 찾게 하시는 또 다른 목적이 있지 않으실까 생각해 봅니다.
이유없이 말라가는 나의 육신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나의 육신 뿐만이 아닌 나의 영혼도 살찌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오늘 주일 예배 설교 제목이 “나에게 잘해주기” 내가 먼저 나를 내 자신으로 보고, 나 자신을 정죄하지 말고, 나 자신과 화해하며 나를 더 사랑하고 그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며 이웃을 더 사랑할 수 있다고...
목사님이 이번 주에 숙제를 내 주셨는데 나를 위하여 좋아하는 선물을 사고 나 자신과 만날수 있는 카드를 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수척해 가는 저 자신을 위하여 성실히 숙제에 임하기로 정하고 더 쇠약해 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