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디테일 짱! 배려 짱!
등록일 2021-05-26
작성자 마영숙
본문
본문: 출애굽기 22:1-15
묵상: 3절과10절, "...도둑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본 사람이 없으면..."
엄청 세심하고 디테일하게 지침을 주신다. 확실하게 도둑질 한 것이 드러나면 자신의 몸을 팔아서라도 배상을 해야하지만,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 면밀히 조사하고 억울하다 판단되면 배상을 면하게 정해 주신다.
피해를 본 사람의 입장은 물론이거니와 고의성이 없는 과실로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려하심을 본다. 이러면 법을 집행하거나 판단해 주는 모세를 비롯한 지도자들 역시 얼마나 수월했을까? 지도자들의 고민도 덜어주시고, 틀에 박힌 규정 때문에 억울한 사정을 모른 체 하지 않도록 깔끔하고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셨다.
주신 지침의 바탕에 깔린 배려와 사랑을 본다.
나는 남의 것을 탐내거나 도둑질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의 빚을 진 것이 있는데, 갚지 않은 것이 있나 생각해 본다.
4사람을 떠올린다. 1)우리 교회 목사님은 늘 집에서 키운 채소를 나눠 주신다. 2)교회 장로님은 목사님 내외분 모시고 식사할 기회가 있으면 나도 꼭 끼워 주신다. 3)전에 일했던 세탁소 장로님이 가게를 닫았다가 며칠 전 새로 여셨다. 4)텍사스 시누이를 지난 주에 방문했었는데, 엄청나게 나를 챙겨주었다.
적용: 멀리 있는 시누이는 무엇이 좋을지 생각해 보고 택배로 뭔가를 보내 주어야겠다. 그리고 목사님과 장로님 내외분들은 주일 점심을 집에서 대접해 드려야겠다. 세탁소 장로님네는 오늘 방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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