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에게 충분한 한 오멜
본문
날짜: 5/13/21 (목)
본문: 출애굽기 16장 11--20
다가온 구절: 16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묵상: 하나님은 만나를 내려주시며 몇가지 명령을 하신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고, 가족의 한 명이 그 가족을 위해 거두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고 하신다. 그리고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은 한 오멜로 정해주신다.
하나님이 정하신 한 오멜이 한 사람이 하루에 먹기에 결코 부족한 양은 아니었을 것 같다. 사람마다 양은 다 다르지만 가족들간에 적게 먹는 사람이 많이 먹는 사람에게 주기도 하고...어쨌든 부족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잖아도 원망과 불평이 많은 백성을 감질나게, 부족한 듯 먹으라고 했으면 여기저기 또 원망이 터져 나왔을텐데 그런 말을 없고 고기가 없고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해 불평하는 장면만 나온다.
각자 필요한 양이 다르더라도 누구에게도 부족하지 않게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래서 하나님이 정해주신 분량을 넘어 욕심내지 말고, 나에게 충분하게 주신 양이라 만족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적용: 남편을 생각하면 나에게 충분하지 않고 늘 결핍이다. 얼마전 생일과 어머니날을 지내면서… 별로 특별한걸 해주리라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오히려 화내고 성질을 부려 정말 기분이 나빴다. 그런데 오늘.. 그 남편이 나에게 충분하게 주신 것이라 하시니 밉고 섭섭한 마음을 접고 마음을 돌이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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