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한 나무
본문
출 15:22-27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cry out)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이런 인생을 살게 될거라고 말씀하신다. 너의 인생에 쓴물을 만난다면 내가 단물로 바꿔줄께. 네 인생을 풍부한 물과 나무들 속에서 살게 해줄께. 너는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을거야 왜냐면 내가 치료자야.
그러나 막상 쓴물을 만났을때 물을 못마셔 죽을까봐 불안하다. 물과 나무가 적은 광야를 헤멜때면 풍부란 단어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작은 질병으로 하룻밤만 잠을 못자도 낙담이 온맘을 차지한다. 이것이 나의 본 모습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한 나무’이다. 쓴물을 단물로 바꿀 한 나무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의 소유자는 하나님이므로 하나님께서 주셔야 받을수 있다. 받는 방법은 한가지, 성경은 친절하게 받는 방법도 알려 준다.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요즈음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나 생각해 보니 그렇지 않다. 부르고는 있는데 부르짖지는 않는다. 그 차이는 절실함 일텐데. 모세는 자신을 원망하는 백성들 속에서 애가 닳았으리라. 절박한 상황이 마음을 절실하게 만든다. 그렇담 어떻게 하면 절박하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절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을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절박한 상황과 평안한 상황을 왔다 갔다 하며 산다. 절박한 상황속에 처한다면 나는 바로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다. 그러나 평안한 상황속에 있을때 나는 어떻게 동일한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을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내 주위에 절박한 상황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과 내 삶을 나누면 된다. 그들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되고 그들의 절박함이 나의 절박함이 되어 나는 여전히 하나님께 부르짖게 된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한 나무는 ‘간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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