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해야 할 규례 > QT 나눔

출애굽기 15장 26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광야길을 걸어간지 3일이 되었으나 물을 만나지 못합니다. 그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 모세에게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마실 수 있는 물을 주시며 나의 규례와 율례를 따르고 내 말에 순종하면 질병도 없이 하고 무엇이든 치료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매일 살아가는 삶가운데 오늘 이스라엘 백성처럼 내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들 또는 장애물을 종종 만납니다. 그 순간에 하나님은 불평하기보다 하나님 말을 듣고 순종하며 그 주신 말씀대로 행하며 주신 규례를 지키라고 하십니다. 하루를 매일 말씀으로 시작하며 주의 음성을 듣기를 힘쓰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합니다. 제가 지켜야 할 규례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중 주께 예배하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 제 마음속 잠시 들었던 생각을 떠오르게 하십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이면 주일예배 QR Code를 신청해야 합니다. 유치부교사 QR Code도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매주 아침 일찍 매번 같은 내용을 적어서 온라인으로 QR Code 를 2번 신청하는 데 순간 귀찮은 생각이 들면서 언제까지 이걸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부예배를 드리고 3부에 유치부 교사를 해야 하는에 2부예배는 조금만 늦게 신청하면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을 2부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릴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의 은혜가 틀린 것을 알면서도 드는 이 게으른 마음을 주께 회개했습니다. 

      출애굽기를 통해서 예배를 받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게을러지고 싶은 마음을 내쫓아봅니다. 매주 예배를 통해 저를 치료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