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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누룩을 보이지 않게 하라

등록일 2021-05-03
작성자 veronica

본문

 

2021년 5월 2일   [출애굽기12:14~28]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로 지키라고 명하신다.

이레 동안 누룩을 제한 무교병을 먹어야 하고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이다.

첫날과 일곱째 날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일도 하지 말것이며 규례로 삼아 대대로 지켜야 한다.

 

(19)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여러 가지 재앙들을 겪는 가운데 특별히 고센 땅을 구별하여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모세가 명하는 그대로 행하는 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날을 영원히 대대로 기념하라고 하신다.

무교병을 이레 동안 먹으며 그 땅 가운데 누룩이 발견되지 않도록 하고

유교병을 먹어서 백성 중에 끊어지는 불행이 없도록 경고하신다.

어린양을 잡아 우슬초에 그 피를 적셔서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르면

죽음의 사자가 그 피를 볼 때 문을 넘어가고 아무도 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도 주신다.

앞선 아홉 가지 재앙들이 일어나는 것을 다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 말씀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두려우며 못할 것이 없는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들...

처음에 고된 노역으로 인해 모세와 아론을 힐난했던 그들이 이제 달라졌다.

달라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는 순종하는 자들이 되었다.

 

유교병을 먹지 말라고 하실 뿐아니라 아예 집에서 누룩이 발견되지 않도록 하라고 하신다.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아시는 주님... 견물생심이라고 보면 마음이 흔들릴까 봐

이레 동안은 누룩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멀리멀리 치우라고 하신다.

한 달 또는 일 년도 아니고 고작 일주일만 누룩 없는 떡을 먹는 것도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단을 조절하고 먹고 싶은 것도 거절하고 건강을 챙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 왜 ??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는 빵순이라고 불릴 정도로 빵과 밀가루 음식을 좋아했었지만

건강을 위해 밀가루 음식을 줄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출출할 때 빵이 눈앞에 보인다면 안 먹으려는 의지는 금새 사라진다.

그래서 이제는 아예 사지 않아서 눈에 안 띄게 하니까 조금씩 열망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이렇게 우리의 연약한 체질을 아시고 세세히 배려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것도 길지 않은 일주일 동안만 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의 형편을 살피시며 어떻게든 순종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시는데

왜 그리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는지 아마 이것도 사단의 계략인 듯 하다.

눈 앞에 걸려 넘어질 수 있는 것들을 멀리멀리 치우는 것이 지혜로움임을 깨닫는다.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할 수 있는 만큼만 순종하도록 배려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니

계명을 무겁게 느끼지 않고 순종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의 마음을 날로날로 더욱 깨달아 계명을 지키는 것이 무겁지 않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요일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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