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해 돋은 후 인생
등록일 2021-05-04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출애굽기 22:1-15
“밤에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 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해 돋은 후에는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똑같은 피 흘린 죄인데 왜 밤에는 죄가 없고 낮에는 죄가 있을까 이상하다. 이 세상에서는 밤이든 낮이든 살인은 살인으로 감옥에 갈텐데 무슨 말일까. 안보이는 상황과 보이는 상황에서의 결과물이 이렇게 다른가. 모르고 저지른 죄와 알고 저지른 죄가 이렇게 다르다는 말인가. 하나님을 알지 못할때 저지른 죄악과 하나님을 알고 저지른 죄악이 이렇게 다른가.
하나님을 만났으니 이미 나는 앞이 분간되는 낮에 살고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때 저지른 죄악들이 새록 새록 떠오를 때마다 지금 살아있는게 기적이란 생각이 든다. 성경에서 무엇이 죄인지 명확히 배웠기 때문에 오늘도 짓는 죄가 있다면 분명히 알고 저지르는 죄일 확률이 높다. 즉, 언제나 변명의 여지가 없이 나는 유죄이다.
해 돋은 후에는 피흘린 죄가 있으리라 분명히 말씀해 주시니 좋다. 혹시나 죄지을까봐 언제나 미리 경고해 주시니 마음이 놓인다. 나에게 이렇게 말해본다. 해 돋은 후의 인생이야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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