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신앙의 계보
본문
2021. 4. 18 [출애굽기6:14~30]
조상을 따라 르우벤과 시므온, 레위의 족보가 이어진다. 레위의 자손 중에서 고핫의 아들들 중에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삼아 아론과 모세를 낳았고 아론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았다.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한 자는 모세와 아론이다.
(26~27절)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에게 전한 뒤에 백성의 노역은 더 심해지고 그로 인해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낙심하고 있는 모세에게 느닷없이 족보 이야기를 끄집어내신다.
레위, 고핫, 아므람으로 이어지는 족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내려오는 언약 백성의 족보이다.
그리고 장자도 아니지만 하나님이 택하신 모세와 그 형 아론이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모세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계획하셨다.
야곱의 자손 70명이 기근을 피해 요셉이 있는 애굽으로 이주해 온 뒤에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 자손은 노예로 전락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지금 이 때에 구원하시고자 모세를 부르셨다.
모세의 출생과 기구한 삶은 자신의 가슴 속에 응어리처럼 한이 되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셨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낙심되고 좌절하려는 모세에게 이 구원계획을 알리시며 다시 힘을 얻게 하신다.
어느 목사님의 글에 "인생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책임지는 싸움이라고,
신앙 생활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며 지지고 볶는 싸움이라고 한다. 인내의 싸움..."
하나님이 부르셔서 순종해 가는 길일지라도 어려운 고비를 만나고 겪어내는
끝없는 싸움이 있겠지만 결국에는 승리의 길이라는 것을 누누히 알려주시면서
옆에서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낙심하려던 마음을 접고 힘을 내야 한다.
마지막까지 이 싸움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매일매일 가슴에 새기며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도록 인내의 싸움을 하자.
또한 내게 주신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매주 만나는 한글학교와 주일학교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중보기도 하기로 적용한다.
그래서 모세처럼 신앙의 계보를 이어가는 다음 세대가 되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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