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돕는 자의 자세: 순종 > QT 나눔

출 7:19-2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 말씀에서 모세가 아론에게 명령합니다. 지팡이를 들어서 나일갈 위애 내밀라고.. 모세가 직접 지팡이를 내밀어서 나일강을 피로 바꿀 수 있을 텐데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해야 할일 그리고 아론이 해야 할 일들을 따로 구분하십니다. 인간적으로 아론이 모세보다 형인데 40년만에 만난 동생의 명령을 따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론은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일로 받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요즘에 제가 누군가를 아론처럼 도와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의 친구를 전도하는 일입니다. 사실 저는 전도할 사람에 대해 한번 밖에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친구가 혼자 그 전도할 친구를 교회로 인도하기 쉽지 않아 제가 도와줘야 할 상황입니다. 이 전도할 분은 마음이 어려운 상태라 심적으로 여러운 상황에서 탈출 할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을 만나는 길밖에 없음을 압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민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힘쓰고 있듯이 저도 제 친구를 도와 그 전도할 분이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평안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도하며 더욱 힘써야 겠습니다. 오직 주의 뜻에 순종하며 친구를 열심히 돕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