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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작심하루

등록일 2025-04-30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민수기 16:36-50


고라자손과 그들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고, 여호와의 불이 분양하는 이백오십명의 반역자들을 불사른 바로 다음 날,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이 진노 하시어 그들중에 염병이 시작 되었고, 아론이 모세의 명령대로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 달려가 속죄하니 염병이 그쳤다.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서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38).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려 한다. 제각기 향로를 들고 하나님 앞에 선 그들은 결국 자신들이 가지고 나온 죄악의 불씨로 자신들의 몸을 태우고 만다. 그러나 그들이 들고 있었던 향로는 하나님께 바쳐졌기 때문에 거룩 하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죄를 지어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향로들을 가져다가 두두려서 제단을 싸는 철판으로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표가 되게 하라고 하신다. 내 삶에 불순종에 대한 기념물처럼 남겨서 기억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두두려서 판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교회의 한 부분을 감싸야 하는 나의 향로는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그 기념물은 나 자신이 아닐까. 불순종에 대한 기념물인 나의 지난 사십년을 돌아보며, 그 시간들을 잊지 않음으로, 현재의 삶에서 증표로 삼아야 겠다. 


하나님의 진노를 눈앞에서 보고도 다음날 바로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지 않으려면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나의 향로를 구별하여 주님께 드려야 겠다. 그러나 내가 기뻐하는 향기가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가 올라가는 기도의 향로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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