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부르신 때에 지체없이
본문
6/27/2018
사도행전 9: 32-43
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8-39: 지체말고 와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베드로는 주어진 사역을위해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성도들도 방문하였다. 그 때에 애니아라는 중풍병자를 만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니 병이 나았다. 또 욥바에 사는 신실했던 제자였던 다비다의 죽음에, 다른 제자들이 베드로에게 와달라고 요청하자, 지체없이 일어나 그들과 같이 다비다를 보러 간다.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순종하면서.. 부르신 그 때에 지체없이 행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사역의 열매가 맻힌다. 그때 만나게 된 애니아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고, 지체없이 움직였을때 일어난 다비다의 소생의 기적또한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아래 우리가 얼마나 원하시는 때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지가 이러한 기적과 열매를 만들어내는 도구로 사용되지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결과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게 되는 사역의 진보가 이루어졌다.
큐티방학이라고 느슨해진 마음들을 다시 다잡으려로 애쓰고 있는 요즈음, 방학중 두번째 큐티테이블 모임을 어제 하게 되었다. 처음모임도 그랬었고, 이번에도 다들 바쁘셔서 호응이 별로 없으셨다. 내심 ‘나도 바쁘고 자매님들도 바쁜데 이렇게 애써 모일 필요가 있나?’ 회의감이 들면서날짜잡기를 미적미적 미루다가 억지로 잡은 모임이었다. 그래도 모임 시작전에 기도로 마음을 다잡았다. 교제를 마치며, 오늘 우리의 만남이, 많이 오지 않아서 더 깊은 교제가 되게 하셨음을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이 만나고자 하신 한사람을, 그 때에 지체하지 말고 만나 갈급한 마음을 들어주고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는 일이 하나님이 요즘 내게 원하시는 일인데.. 내가 시간손해볼것 생각하고, 피곤하다고 핑게대면서 외면하고 있었던 내 자신을 회개하게 하셨다. 그리고 내가 좀더 사랑으로 주어진 자매들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적용으로 오늘 성전에서 기도하면서 큐티자매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다음모임을 다시 계획하고 모이기로 결단한다. 매일아침 생명의 삶 그날의 본문을 큐티자매들에게 보내주고 있는데, 방학중에도 계속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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