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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가 아니라는 데~~~

등록일 2018-06-28
작성자 황강숙

본문

날짜  : 6  /  28  /  ( 목 )

 

본문  : 사도행전 10장  1 ~ 16절

 

요약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기도하던 이방인 고넬료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사람이였다

천사를 통해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고 그 시간 베드로는 환상을 본다

구약에 먹지말아야 하는 음식을 담은 보자기를 보여 주시며 잡아 먹으라 하나 그럴수 없다고 고집을 부린다

 

내게 다가온 말씀

15절 ~~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

 

묵상

고넬료는 이방인이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던 자이다

말로만이 아니라 그의 생활에서도 경건한 자세로 살아가며 이웃을 구제하기에 힘쓴 사람이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이방인인 고넬료가 모두 했고 그 일은 하나님앞에 상달되었다

 

베드로는 기도시간에 이상한 환상을 본다

구약에서 먹지 못하게 하는 짐승들을 담은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하나님은 그것을 또 잡아먹으라 한다

 

베드로는 말도 안된다고 고개를 흔들며 따진다

그러나 다시 두번째 소리가 나며 먹으라니까~~ 내가 이미 깨끗하게 했으니 먹으라구~~ 하신다

 

하나님이 아니라는데~~  베드로도 세번이나 안된다고 고집을 부린다

 

새벽기도시간..나는 의자 밑으로 내려가 기도한다

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설교후 기도시간에 구석으로 들어가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 의자에 앉아 시계를 보니 40여분이 흘렀다

 

그러나 교회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가슴이 아펐다... 이렇게 멋진 성전에,,, 십자가만 덩그라니 불이 켜 있고,,, 기도의 용사들은 없다

 

한탄의 외마디가 흘러 나왔다.... 죄송해요 주님~~ 기도하지 못하는 저희를 용서해 주세요.

이 시간,,,교회에서 기도의 소리가 울려나야 하는데~~

아무도 없네요 ~  다들 바쁜가 봐요~~  라며 눈물이 나오는데

~~

아니야 ,, 이 교회에 기도하는 사람이 있단다 ,,, 라는 음성이 들렸다

나는..... 어디 있어요 ~  보다싶이 없잖아요 ~~라며 대들다 싶이 했다

 

너가 꼭 보는 앞에서 기도해야 하니~  지금도 각처에서 이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까~ 하셨다

하지만 ... 나는 ,,어디 있는데요?  누구여요 ? ~~ 라고 또 덤볐다(?)

 

그러자 문득 오늘 묵상한 말씀이 떠올랐다

베드로도 안된다고 하나님께 오기를 부린다... 나의 모습도 베드로랑 똑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너의 생각이 틀렸다 하는데도 나는 계속해서 내 말이 맞아요~ 라며 고집을 부린다

죄송해요 하나님...

주님이 그렇다 하시는데...

지금 내 눈에 기도하는 사람들이 안 보인다고 모두를 그렇게 싸 ~ 잡아(?) 판단했음을 회개드린다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모든일을 내가 속되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야함을 깨닫는 아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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