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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위로의 아들 바나바처럼

등록일 2018-06-29
작성자 KMJ

본문

날짜: 6월26일 (화)


본문: 사도행전9장 27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묵상:

오늘 말씀에서 예수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사울의 과거 때문에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은 사울의 믿음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과 교제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울에게 바나바가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 다들 사울을 경계하고 있는 중에 바나바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묵상하게 됩니다.

사도행전11장24절에서 말하는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울에 대하여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 자들과는 달리 믿음의 눈으로 사울을 보았을 겁니다. 그의 눈에는 주님을 만나 변하게 된 사울의 모습이 비춰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 이라는 그의 이름의 뜻처럼 사랑과 긍휼의 열린 마음으로 사울의 손을 잡고 사도들 앞으로 데리고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바나바는 평소 사람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메섹에서 사울이 주님을 만난 일과 어떻게 예수의 이름을 담대히 전하였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사울이 참된 그리스도인이요, 주님의 일꾼이라고 사도들 앞에서 자신있게 변호해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위로의 아들 바나바를 통해 그동안 혼자 외롭고 지쳐 있었던 사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게 하시고 앞으로 사울이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세워지도록 도우십니다.

오늘 사도들이 사울을 같은 형제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고 세워준 위로자, 바나바를 묵상하면서 제가 바나바처럼 세워주고 품어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지 또는 저의 삶 가운데 바나바가 누구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적용:

저에게 처음으로 큐티에 대해 듣게 해 주셨던 교회 어느 집사님이떠오르면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바나바였다는 것이 새삼 깨달아집니다. 제가 둘째 아이를 낳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면서 많이 힘들어 했을 때 저에게 같이 큐티를 해 보자고 저의 손을 잡아 주셨던 분입니다. 제가 가까이 하기에 어려운 사람이라고 말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큐티를 같이 하자는 그 집사님의 말에 그 때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라 힘들어도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는데 그 집사님이 먼저 붙잡아 주시고 계속해서 큐티 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제가 둘째아이를 낳고 잘 나가던 회사를 그만 둔 것이 때로는 아쉽게 생각이 되었는데 지금에서야 그것이 저에게 축복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왜냐하면 바나바와 같은 집사님을 만나게 되어 큐티도 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다른 위로자들과의 귀한 만남을 통해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적용으로 이제 저도 주위에 연약한 지체들에게 바나바와 같이 관심을 같고 그들을 품으며 격려하는 사랑의 위로자가 되기를 결단하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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