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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말씀이 제대로 살아있으려면..

등록일 2018-07-07
작성자 lovelysong

본문

 

 

본문 : 행13:13~31

 

묵상 : 바울과 일행이 버가의 회당에 들어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를 소개합니다.

 또한 동시대 인물인 세례요한도 예수님을 소개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연이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사건까지 단숨에 훑어내려 전합니다.

 

본문을 읽다가 27절 말씀앞에 잠시 멈춰 서 봅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안식일마다 말씀을 외우고 예수님에 대해서도 외울정도였는데도 그들은 말씀을 깨닫지도 못했고 예수님을  보고도 메시야인것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시기와 질투만 가득하여 죽이려고만 했습니다. 

말씀이 내 안에서 이해되고 삶에 적용되는 것이 온전히 내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말씀을 그렇게 외울정도로 알고 있었는데도 앵무새와 다름없었던 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말씀이 주문이 되어 입어서만 맴돌뿐 그들의 관심은 말씀에서 멀리 떠났고 깨닫는데도 그들의 마음이 없습니다.

 

나도 날마다 말씀 묵상을 하고 암송을 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내 삶 가운데 정말 들어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마음은 얼마나 말씀에 붙잡혀 있을까?

어쩌다 잠자리에 들어 오늘 아침에 묵상한 말씀을 떠올려 볼 때 가물가물 기억이 잘 안날 때가 많습니다.

아침에 묵상하고는 몇 시간도 채 안되어 까맣게 잊고 살아가니 잠자리까지 그 말씀이 갈 리가 없습니다.

하루도 안되어 잊혀지는 말씀... 내가 이 사람들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하려면 아침 경건의 시간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적어도 하루 세번은 말씀을 떠올려봐야 겠습니다. 

음식 먹기 전에 식기도와 함께 큐티말씀 떠올리기를 적용해야겠습니다.

날마다 성령의 조명하심을 받아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 기억하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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