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도 돌맹이를 들어 ~~~
본문
날짜 : 6 / 20 / (수)
본문 : 사도행전 7장 54 절 ~ 8장 1절
요약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자 이를 갈며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려 한다
그런중에 스데반은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우편에 앉은것을 보는 영광을 누리며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라고 하며 그 자리에서 순교한다
내게 다가온 말씀
59절 ~~~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
묵상
오늘은 스데반의 순교장면이다.. 익히 들어 알건만 오늘은 스데반 보다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무리가 자꾸 마음에 머문다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은 유대인들은 , 이를 갈며 달려들어 그를 돌로친다
스데반이 죽을 때 까지 ~~ 말이다
돌을 들어 쳐서, 죽을때 까지 치려면 얼만큼 던져야 할까??
한번에 한 사람이 큰 돌을 가지고, 급소를 치면 금방 죽겠지만.. 여러사람이 이돌, 저돌을 던져서 이리맞고, 저리 맞아서 서서히 죽어가게 한다
차라리 총을 한방 쏴서 죽이는것이 더 낫겠다
너무 잔인한 것 같다... 나랑 생각이 틀리고, 나랑 마음이 안 맞으면.. 그럼 피하면 되지 ~ 굳이 죽여 없애기 까지 해야 속이 시원할까??
그 자리에는 바울도 있다.. 후에 바울도 루스드라에서 이렇게 스데반처럼 돌에 맞아 죽을 뻔하게 된다
사람일은 모른다... .. 나도 언제 저 자리에 있을지..오늘은 돌을 던지더라도 내일은 돌에 맞을수도 있다
우리교회에 어느 분이 교회앞에 거짓말을 한 일이 있다
사람들은 모두들 수군거리다가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차라리 툭~~ 뒤집고 사실을 밝히던지 ~ 자꾸만 쉬쉬하다가 사람들의 미움을 사게 되었고..나도 그 자리에서 돌을 던졌던 모습이 떠오른다..
용서와 사랑은 어디 가고...그저 그 분의 잘못만을 부각하며 사람들은 돌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
모든 판단과 심판은 하나님께 있음을 망각하고 나도 그 군중들 틈에 서서 돌맹이를 들었음을 이시간 고백한다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사람들이 잔인하다고 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돌아본다
그 사람의 사상과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고 하나님께로 부터 났으면 오히려 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될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에게 휩쓸려 함께 돌맹이를 들었던 모습을 회개한다
오늘도 말씀묵상으로 나의 모습을 깨닫게 하시고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교회안의 모든일이 빨리 수습되도록 손에든 돌맹이를 내려 놓고...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기를 더욱 기도하기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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