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본문
6/20/2018
사도행전 7: 54-8:1
61: 사울은 그가 죽임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예루살렘 교회의 박해가 있어 스데반이 유대인들에게 순교당하고, 그것을 지켜보던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당연히 여긴다. 박해로 사도들을 제외하고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지게 된다.
예수와 성령을 부인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담대히 말씀을 전했던 스데반은 결국 그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곳에 그것을 동조하며, 스데반의 죽임당함이 당연한 듯 지켜보던 사울이 있었다. 이 목격의 장면이 앞으로 변화될 그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그는 그 시점에서는 잘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스데반의 순교가 있었고, 또 예수를 대적하던 사울이 스데반의 순교를 목격하게 된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훗날,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에게 스데반의 삶과 순교는,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사명을 감당해야하는 지에 대한 지표 가 되었을 것이다. 예루살렘의 교회의 박해가 그리스도인들을 희생시키는 역효과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음이 유다와 사마리아로 퍼져나가게 되어 사도행전1: 8절말씀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고보니 어느것 하나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구나 깨닫게 된다. 스데반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했고, 예수를 대적하던 사울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변화받고 일등 사도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내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행할 수 있으려면 성령충만이 우선임을 깨닫는다. 이렇게 거창한 그리스도의 순교자, 사도로서의 삶은 아니니만, 한 가정의 부인, 엄마, 직장인, 교회의 성도, 내가사는 지역주민 으로서 나에게 주어진 임무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 계획안에 있는지 점검해가고 맞추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발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되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말씀이 전파되도록 믿지 않는, 또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때 외면하지 말고 기도와 행동으로 전해야 겠다.
적용
1그동안 방학이라고 해이해져 놓았던 큐티책을 다시 부여잡기로 한다. 일주일에 하루는 말씀을 정리하며 적어보기로 결단한다.
2 믿지 않는 남편을 위해, 믿지않는 가족들을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지 못했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변화될 남편과 가족들을 상상하며 일주에 한번 요일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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