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오늘도 애굽으로 향하는 마음....
본문
날 짜: 6월19일
본 문: 사도행전 7:37~53
요 약: 스데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한 선지자로 세운 사람이 모세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모세에게 복종하지 않고 도리어 우상을 세워 제사를 지낼 뿐 아니라 도리어 그 마음을 애굽을 향해 돌아섰다. 스데반은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을 핍박한 것처럼 너희도 성령을 거스려 의인을 배반하고 죽였다고 그들을 책망한다.
다가온 말씀: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39절)
묵 상: 모세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십계명을 비롯해서 율법을
받고 있는 40일 동안 모세를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은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아론에게 와서
모세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니 자기들을 위하여 신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그때에 그들의 마음은 이미 애굽으로 향하고 있었고 애굽에서 행하던 우상숭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채 자기 손으로 만든 우상을 보고 기뻐하며 그 우상 앞에 제사를 드렸다.
출애굽 하면서 무수히 겪었던 수많은 기적과 이적들을 생생하게 눈으로 경험하고
체험했음에도 모세를 기다리는 40일을 못 견디고 옛 생활로 쉽게 돌아가며 무너지는 이스라엘...
큐티 방학을 한지 이제 한달 남짓...
꾸준히 큐티를 하고는 있지만 매일매일의 깊은 묵상은 하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그동안 큐티 책에 각종 색깔의 볼펜으로 알록달록하게 기록을 하며 써 내려가던 큐티 북이
듬성듬성 비어 있음을 본다.
그렇게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방학을 한지 한 달 만에 느슨해지는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내 모습... 쉽게도 옛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죄의 관성들....오늘도 내 안에 스물스물 올라오는 옛 습관들의 모습들을 잘라내기로 결단한다.
적 용 : 내 안에 자꾸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돌이키며 큐티 방학중에 있는 테이블의
자매님들에게도 소식을 전하며 말씀 앞으로 자꾸 돌아오기를 권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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