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낫게 하는 예수의 이름 > QT 나눔

날짜:  6/8/18 (금)

본문:  사도행전 3장 11-26

본문요약:  앉은 자가 일어난 것을 보고 놀라서 모여든 사람들에게 베드로는, 자신들의 권능과 경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선포합니다.  예수의 이름을 믿음으로 그가 나았으니 회개하고 돌이켜서 죄사함을 받으면 새롭게 되는 날이 이를것이라 합니다.  또한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대로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예수님을 먼저 보내셨습니다. 

다가온 구절:  16절  그런데 바로 이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고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을 낫게 하였으니, 이것은 그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은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성하게 한 것입니다. (새번역) 

묵상:  나면서부터 앉은 자가 일어나는 기적을 보고 몰려온 사람들에게 베드로는, 예수의 이름이 그를 낫게 했다고 말합니다.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에 힘입어, 온전치 못했던 다리가 완전히 성하게 낫게 되었다고 하는것이지요,  앉아 구걸하던 사람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라는 말로 일으켜 세운것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소문을 듣고 놀라 뛰어온 대다수의 사람에게 베드로가 한 말입니다.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셨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의 이름의 능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중풍병자를 일으키고, 혈루병 여인을 낫게 했던, 예수님이 직접 행하셨던 일들을 이제는 예수의 이름으로, 그 이름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도를 통해 보여주시며, 오늘날, 그 이름을 믿는 나에게도 그대로 일어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적용:  나의 삶에서 나에게 주신 예수의 이름으로 성하게 해야할 부분, 완전히 낫도록 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남편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돌아와, 그동안의 시간적 간극을 메우며,  많이 자란 아이들과 새롭게 어우러진 가족관계가, 처음에는 여기저기  삐걱거렸지만 이제는 많이 매끄러워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성하게 되지 못한 부분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온전히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가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