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본문
민수기 12:2 말씀
"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모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더니 미리암과 아론이 이를 비방하였다.
하지만 모세는 이에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 미리암 세 사람을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고
강림하셔서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모세를 변호하기 시작하신다.
모세는 내 온 집에 충성하는 자라
그와는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했다.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는 자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런 자를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이냐...?
이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하다고 했다.(12:3)
누구보다 자기를 감싸주어야 할 형제가 자신을 비방할 때
혈육에 대한 배신감도 들었을 것이고 변명도 하며 자기를 변호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세는 이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그 때 하나님이 모세를 위해 나서서 변호하며 편을 들어 주시는 것이다.
비방을 받을 때 억울함과 분함 때문에 맞대응하며 인정받기 위해 애쓰기 보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정을 얻는 것에만 몰두하는 모세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
사람들의 비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
하나님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가 되기를...
남들의 비방에 대항해 싸우려 하기 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기 위해 나 자신의 죄와 대항해서 싸우는 자가 되기를...
그러면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셔서 나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다.
하나님, 나의 마음이 언제나 하나님께만 향하여 주님만 사랑하고 다른 것에는 흔들리지 않는 자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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