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전화기에 달린 술을 보고
본문
날짜: 6/16/17 (금)
본문: 민15장 32-41
본문 요약: 안식일에 나무하는 자에 대해 하나님은 돌로 쳐서 죽이라고 하시고, 회중들은 명령대로 한다. 또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도록 옷자락 끝에 술을 만들고 그 술에 청색 끈을 달도록 명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고 그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다.
다가온 말씀: 38,39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묵상: 하나님은 안식일에 나무한 자에 대한 처벌이 마무리되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옷자락 끝에 술을 달도록 명령하신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실천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아이디어(?) 이다. 하나님이 베푸신 큰 기적과 은혜를 경험하고도 쉽게 잊어버리고, 그래서 주신 계명도 잊고 안식일을 범하는 그들에게 옷자락 끝에서 흔들리고 있는 술을 볼때마다 계명을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 보다 눈에 좋은대로, 마음에 내키는대로 따라가는 우리의 습성을 잘 아시기에 눈으로 볼 수 있는 경고 장치를 마련해 주신것이다.
나에게도 말씀보다는 마음과 눈에 좋은대로 따라가려고 할때 볼 수 있는 ‘술’과 같은 알람을 설치하라는 말씀으로 받는다. 시도때도 없이 들여다 보는 스마트 폰…. 나는 드라마는 보지 않지만 요즈음 유튜브를 보느라 많은 시간을 보낸다. 내가 원하는 정보는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잇점이 있지만, 마음과 눈에 좋은대로, 호기심대로 따라가면 무한정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적용: 예전에는 전화기에 예쁜 장식품을 많이 달았는데 요즈음은 거의 달지 않는다. 그렇지만 옷자락에서 흔들리는 술처럼 내가 전화기를 볼때마다 흔들려서 나에게 경고할 수 있도록 장식품을 달아야겠다. 그래서 전화기를 켤때마다 꼭 필요한지, 그리고 내가 보고자 했던것만 보고 끌수 있도록 전화기를 달려있는 장식품을 보며 기억해야겠다.
기도: 너무도 쉽게 하나님과 주신 말씀을 잊고 귀한 시간을 헛되이 보낸것을 회개하고, 기억하는 삶을 살고자 하오니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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