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쉴 곳
등록일 2017-04-22
작성자 송혜숙
본문
4/22/2017
미가 2: 1-13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에게
우상숭배와 탐욕으로 더러워진 이 곳은 멸망 받을 곳이지, 더 이상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서 떠나라고 경고한다.
이방 신을 섬기고, 탐욕으로 서로를 속이며
남은 어떻게 되던 나만 이익을 차지하면 되고,
그런 게 점점 아무렇지 않게 익숙해지고
그래서 그들 사이에서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고..
그들 사이에 하나님은 잊혀진 지 오래된, 자기들 중심의 삶이 오래되었을 때..
선지자 미가를 통해 그 덫에서 빠져 나오라고 다시금 경고하시는 하나님.
나의 삶에도 나를 자꾸 세상의 생각, 틀, 염려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덫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쉬는 날 쉬고 싶고 생각하기 싫을 때 습관처럼 보게 되는 미디어 (동영상, 인터넷).
고난주간,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 금식을 실천하는 데도 죄책감 없이 꿋꿋하게 습관을 따라 보았던 오락 프로그램들.
큐티로 하나님 앞으로 겨우 되돌려진 마음이, 그런 인터넷 글, 동영상을 통해 순식간에 세상 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면서도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오늘 나에게 그곳은 너의 안식처가 아니라 떠나야 할 곳이라는 경고의 말씀을 주시는 것 같다.
적용: 셀폰에서 자주 들어가던 미시 앱을 지웠다. 보고 싶은 유혹이 들 때 대신 암송구절 암송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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