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 QT 나눔

미가서 4:5말씀

" 만민이 각각 자기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야곱의 죄와 이스라엘의 허물로 말미암아 심판이 임할 것이다.

사마리아는 돌 무더기 같이 되고 우상들이 다 부서지고 깨뜨려질 것이며

기뻐하는 자식들이 적들에게 사로잡혀 가고 애곡과 애통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침상에서도 죄를 꾀하고 악을 꾸미다가  일어나면 악을 행하며

탐욕을 채우기 위해 사람과 집과 그 산업들을 강탈해 왔다.

또한 백성의 지도자와 통치자들도 타락하여

지도자는 뇌물을 위해 재판하고  제사장들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선지자들은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기 때문에

재앙이 이르러 예루살렘은 갈아 엎은 밭처럼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정직하게 행하는 자들에게는 유익이 있을 것이다.(2:7)

하나님께서 반드시 남은 자들을 모아서 선두로 앞서시며 인도하실 것이다.(2:12)

그래서 끝 날에 이르러서는 여호와의 전이 산들의 꼭대기에 우뚝 서고

많은 이방 사람들이 그리로 모여들어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

아직도 만민이 각기 자기 우상의 이름을 의지하고 있지만

오직 주를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만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게 되리라...

심판이 있지만 주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구원과 회복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참 감사하다. 

미가서를 펼치면서 시작된 심판에 관한 메세지로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아팠는데,  

끝날에 이르러는 이러한 회복을 주시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돌보시리라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된다.

다른 신을 의지하는 자들은 망하고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들만 구원을 얻게 된다는데,  

나는 과연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믿고 따르는지 돌아보게 된다.

내 마음에 둔 우상은 없는지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 본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내가 아끼고 사랑하여 열성을 다하면서 마치 내 것인양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종의 자리로 내려 앉으면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주인의 자리를 내어 드리고 내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한다.

주님만 의지하며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응답되지 않은 기도제목에도...)에 감사하며

살 수 있도록 도우시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