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오미 가정을 본받아
본문
날짜: 5/1/17 (월)
본문: 룻 1장 1-14
본문요약: 흉년을 피해 모압 땅으로 건너갔던 엘리멜렉 가족중 엘리멜렉과 두 아들은 모두 죽고, 나오미만 그곳에서 얻은 두 며느리와 함께 남게 된다. 나오미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는 소식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하지만, 며느리들은 모압으로 돌아가 새 출발하도록 권한다. 결국 오르바는 돌아가고,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를 좇는다.
다가온 구절: 11절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12절 내 딸들아 되돌아가라~~
묵상: 모압땅으로 건너갔던 나오미는 그곳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다 잃고 10여년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자신과 같은 과부가 된 두 며느리에게, 자신을 따라오지 말고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 새 출발 하도록 권하며 앞날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그렇지만 며느리들은 선뜻 뒤돌아서지 않고 시어머니와 함께 가겠다고 한다. 나오미는 내 딸들아! 라고 부르며 거듭 돌아가라고 하면서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며 말린다. 그럼에도 룻은 시어머니를 더욱 가까이서 좇았다고 한다. 본문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들과의 대화를 보니, 집안의 가장이 죽고, 한창 나이의 아들들이 죽는 , 참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목하고 사랑이 많은 가정이었구나... 하는 짐작을 하게 된다. 젊은 날에 과부가 된 며느리의 앞날을 생각하는 시어머니의 마음과 , 며느리들의 시어머니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아름답다. 오르바는 결국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지만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를 따르기로 한다.
오늘은 오월의 첫째날. 가정의 달 시작날에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나의 가정도 이렇게 사랑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넘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낀다.
적용: 곧 큰 아이의 생일인데, 멀리 있어 평소에 잘 챙겨주지는 못하는 마음을 편지와 선물에 담아 보내야겠다. 또 남편과 전화할때, 자주 통화하다 보니 매일 거의 같은 말만 반복하는것 같아 퉁명스러워지기도 하는데, 좀 더 친절하게 받기도 적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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