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 QT 나눔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8)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심은 애통의 대상이 아닙니다.
인자로 오신분이 받으시는 고난이야 물론 너무나 큰것이지만
그달리심을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
사랑의 실천..하늘에는 영광이고 땅에서는 평화라고 하셨던 그 말씀처럼
고난의 길이지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를 위해 울지말고 자녀를 위해 울어라..
이땅의 죄악은 날로 더합니다.

며칠전 학교에 일이 있어 갔었는데..

두 남자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서로 키스하는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남녀가 그리해도 놀랄일인데..학교에서..그런장면을 보니
그래서 며칠후 아들한테 물었더니..그게 뭐..이러는겁니다.

 학교에서 애들이 키스를 하는것도 황당하고 동성끼리는 더 황당한 일인데..
그랬더니 아들 말이..엄마 지금세상은 그걸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면 안되..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게 맞는거니? 그랬더니..
엄마가 그랬잖아..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라고..
그래서 제가 그게 옳은일이 아닌건 알지? 했더니 
안다고..대답합니다.

애통해야하는 어미의 심정을..
이땅의 황무함을 아셨던 주님..
당신의 죽음보다 더 안타까우셨던 어린 영혼들..
나또한 주님의 안타까움의 대상이었으리라 ..

그렇게 십자가에 달려가면서도 사랑했고
달려서도 사랑했고
부활하셔서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시고 기다리시는 주님..

주님앞에나를 위한 애통함과
이세대를 위한 애통함과
나의 자녀들을 위한 애통함이
무릎꿇는 시간 되기를..

포기하지않고 기도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