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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측은하게 여겨주심

등록일 2017-03-15
작성자 Park, Hyekyung

본문

 

날짜:  3/13/17 (월)

 

본문:  눅 15장 11-32

 

본문 요약:  아버지에게 재산을 요구하여 나눠 받은 둘째 아들은,  먼나라에 가서 다 낭비하고 굶어 죽게 되자 돌이키고 아버지에게 로 돌아온다.   아버지는 기뻐 잔치를 벌이고, 이 일에 대해 큰 아들은 노한다.  이에 아버지는,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잃었다가 얻은 아들이기에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한다. 

 

다가온 말씀:  20절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묵상:  당시 유대 사회에서 아버지가 살아있을때  재산 상속을 요구하는것이 대단한 불효라고 하는데,  작은 아들은 당돌하게  요구하고 그 재산을 챙겨 멀리 떠나버린다.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했다고 하니,  그 돈을 밑천 삼아 불리려다가 실패한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흥청망청 쓰고 싶은곳에 막 쓴 것이다.  그런 아들이 이제는 초라하고 남루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도  아버지는 멀리서 알아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간다.  잘한 일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이 아들이 더구나 거지꼴을 하고 나타났는데   한걸음에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는 아버지이다.  그 아들의 행동이 괘씸하여 엎드려 싹싹 빌어야 겨우 받아주는 아버지가 아니다.  얼마나 잘못을 깨달았는지, 시간을 두고 하는것 보고 받아주겠다고 하지도 않는다.  그저 ‘측은히 여겨’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으로 맞아준다. 

 

작은 아들을 측은히 여긴 아버지의 눈길이 나에게로 옮겨진다.  그동안 자괴감에 빠져 아버지 앞에 나가지 않은 나를, 작은 아들처럼 스스로 돌이키지도 못하고 있는 나를 측은한 눈길로 바라봐 주신다. ...........  이 아버지의 사랑에 목이 메인다.........

 

적용:  아버지의 사랑에 힘입어 그동안 의욕이 없어 미루었던 일들을 하기로 한다. 

 

적용 나눔:  이번 주일 우리집에서 열리는 목장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구석구석 집안 청소도 기쁨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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