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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삭개오의 열정과 기쁨

등록일 2017-03-27
작성자 오경애

본문

 

날짜: 3월23일 (목)

 

본문: 누가복음 19:1~10

 

요약: 예수님이 여리고로 지나가실 때 세리장이요 부자인 삭개오는 주님을 보려고 뽕나무에 올라간다. 

     주님이 삭개오를 보시고 그 집에 유하겠다 하신다. 삭개오는 기뻐하며 주님을 영접하고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속여 빼앗은 것은 네 갑절로 갚겠다고 한다. 

 

 

묵상: 너무나 잘 아는 본문이다. 잘 알기에 쉽게 읽어가다 키가 작은 삭개오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며 주님을 보기 위하여 앞서 달려가 뽕나무 위에 올라갔을지 그  모습을 상상해 본다.

   키가 작은 삭개오... 세리장이면서 부자인 삭개오...많은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멸시를 받았던 삭개오...

   그런 삭개오에게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열정과 주님에 대한 갈망함이 넘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삭개오는 키가 작음에도 주님을 만나기 위해 뽕나무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사람들의 멸시를 받고 있던 터라 뽕나무 위에 올라간 것은 더욱 비웃음거리가 될 수 있었다.

  * 주님을 기쁨으로 영접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삭개오는 죄인인 자신을 알아봐 준 것만도

    너무도 기쁜데 주님이 자신의 집에 유하겠다 하시니 더할 나위없이 기뻤다.

  * 구약의 율법에 기록된 구제에 대한 것 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나누어주고 갚겠다고 한다.

 

갑상선 수술을 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몸이 회복되지 않아 교회의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하루이틀 지나다보니 나도 모르게 게으름이, 나태함이 슬슬 내 몸에 배어들기

시작했다. 사역에 대한 열정도 점점 사그러 들어가고 있다. 주일날 예배만 보고 돌아온다.

 

주님을 만나기 위해 모든 어려움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도 개의치 않는 삭개오와 같은 열정이 내 안에

점점 희미해져가는 느낌이다.  몸만 회복되면 하는 핑계거리만 점점 커져가고 있음을 절감한다.

내 안에 나태함과 게으름을 몰아내야겠다. 주님에 대한 열정과 갈망으로 다시한번 채워 나가야겠다.

 

 

적용: 사순절동안 신약성경을 통독하기로 큐티 테이블 자매들과 약속했다. 지난 며칠 게으르다보니

   읽어야 할 분량이 밀려있다. 다시한번 성경을 읽으며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회복하고 주님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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