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준비 되었다 > QT 나눔

날짜: 3월10일 (금)

본문: 누가복음 14:15~24

요약: 한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였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밭과

   소를 산 일과 장가 든 일을 핑계로 잔치자리를 거부했다. 화가 난 주인은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눈먼 자들을 강권하여 자기 집을 채우게 한다. 처음 청함을 받았던 자들은

   한 명도 잔치를 맛보지 못한다고 하신다.

다가온 말씀: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 되었나이다 하매...(17절)

묵상: 어느날 바리새인의 집에서 떡을 먹던 사람중에 한 명이 주님께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였다. 그때 주님은 하나님 나라를 어떤 사람이 베푼 잔치에

  비유해서 말씀을 하신다. 주인이 준비한 잔치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이 다 준비된 잔치였다.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그저 참석한 하면 푸짐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리였다.

  그럼에도 청함을 받은 사람들은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잔치를 마련한 주인의 청함에

  거절을 하고 있다. 결국 잔치의 주인은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거리와 골목에 있던

  가난한 자들과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의 차지가 되었다.

   3월 말에 교회에서 태신자 작정 집회가 있다. 3일 동안 열리는 집회 기간동안 찬양 집회와

   신애라 집사의 간증, 그리고 '춘향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뮤지컬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야말로 온갖 메뉴로 가득차 있다. 아니.... 메뉴가 넘치다 못해 잔치상의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은 음식으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잔치가 벌어질 시각이 다가온다.  잔치 준비는 모두 완료되었고 이제 잔치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아무것도 할 것 없다. 그져 와서 잔치상에 차려진 음식을 먹으면 된다. 주님이 와서 맛있게 먹고

   즐기라고  하신다. 참석만 해도 주님이 부어주실 은혜의 맛난 음식들이 넘친다고 하신다.

적용: 마음에 품은 태신자들이 있다. 이들이 세상의 바쁜 일상들을 내려놓고 천국 잔치에 함께

  참여하는 복된 시간들이 되길 더욱더 간절히 기도하며 강권하여 초청해야겠다.

  또한 주님은 매일 아침마다 QT 라는 말씀의 잔치상을 차려놓고 매일 나를 초청하신다.

  매일 차려주시는 하나님의 잔치상에 기쁨으로 꼬박꼬박 참여하길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