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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목수의 아들예수가 아니더냐......

등록일 2017-02-02
작성자 황강숙

본문

날짜  : 2 / 2 / (목)

 

본문  : 누가복음  4장  16 ~ 30절

 

요약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이사야의 글을 읽으시며 , 이 글이 오늘 응해서 자신이 메시야임을 선포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는 단지 목수의 아들인데 무슨소리냐며 믿지 않는다

 

내게 다가온 말씀

22절  ~~~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니더냐 ???

 

 

묵상

예수님께서 그가 자라신 나사렛으로 가신다

안식일이 되자, 늘~~ 하시던 대로 , 회당에 들어가 이사야의 글을 읽으시고 " 오늘 이 글이 너희귀에 응하였다" 고 하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사야 61장 1,2절은 메시야의 사역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으로 예수님께서는 지금 그, 예언이 자신의 사역으로 성취되고 있음을 가르치신 것이다

 

그러나, 나사렛 사람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가 ,,평범한 목수의 아들이라는 것,때문에 그 구원의 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배척한다

그들이 갖고 있던 선입견때문이였다

 

난, 2주전... 몇십년 만에 교회성가대에 다시 들어갔다

수요성가대인데. 또 곧, 새로운 지휘자도 오신다 했다

그 분은, 우리교회에 출석하신지 1여년이 되신분으로, 트럼펫을 전공하시고 성가지휘를 오랫동안 하신분이라 했다

 

난, 새로이 조인한 그 성가대 그룹카톡에 초대 되었다

그런데, 새로오신 그 지휘자분의 성함이 000 장로님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분이 보내신 카톡에 성함이 이상했다

 

사진을 보니 분명히 그 장로님이 맞는데  ??

이름이 .." 막 ~ 휘둘러 " 라고 되어 있었다

처음에 잠깐 , 혼란스러웠다... 이게 이름은 아니시고, 무슨 소리지????.... 뭐를 휘둘른다는 소리야?

 

그러나...말....그 자체였다

난, 너무 실망스럽고, 기...도 막히고,, 아무리 애교로 볼려고 해도 민망했다

교회의 장로님이라는 분이 ~~ 여러사람이 보는 공개카톡에  그게 뭔 ~~ 말인가 싶은것이 너무 은혜가 안되고 매우 불편했다

 

아....괜히 성가대에 들어 왔나 보다...

이런분 밑에서 무슨 성가를 할까?  고민, 되고... 후회되고... 

 

어제 처음으로 그 분과 성가를 했다

실력도 있으신것 같고, 행동도 조심스럽게 하시는 것 같았지만.. 내 머리속에는 그 이름이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얼굴도 마주치지 않았다

 

연습후 돌아오는데 ..이제 와서 그만 둘수도 없고. ...마음이 무겁기만 하고, 그 분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러나 ,,,,

오늘 말씀앞에 앉자 ....또 다시 마음을 돌이키게 하신다

예수님의 겉모습만 보고, 진정 구주로 알아보지 못했던 그들의 모습속에 나도 들어있었다

그들은 눈에는 예수님이 ....지난,30여년 동안,보았던.. 목수의 아들,,,, 예수로만 보았다....

이해도 간다

 

하지만. ..조금만 더 그들의, 편견을 버리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진리의 말씀과 사역을 더 깊이 보았더라면 그들의 태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오늘 또...주님은 말씀하신다

너도 그 당시 나사렛에 살았더라면 너도 그랬을 사람이라고....

난, 그 이름 ...하나 때문에..  편견에 사로잡혀. ..어쩌면 힘들게 성가대에서 스스로 고생{?} 했을 것이다

편견은 나를 아주 작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다..

 

적용

이제..그 이름은 잊어버리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내가 잘 안되는 부분이기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진심으로 구한다)

그리고.. 그 분의 이름이 아니라....그 분의 ....중심을 보도록 노력하고..담주에 올려드릴 성가곡을 열심히 연습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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