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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렵습니다.그래서 힘이듭니다.

등록일 2017-02-03
작성자 송주희

본문

지난 큐티를 올립니다                                                      송주희2/1/17

본문;누가복음4:1~15절 말씀

다가온 단어:4절,8절의 기록된바 12절의 대답하여 이르시되

 

묵상: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예수님은 40일 금식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다. 날 수가 다하매 허기진 배를 쥐시고,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마귀의 유혹을 기록된 신명기 말씀으로 응수하시며 이기신다. 천하만국을 줄테니 사탄을 경배하라는 유혹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경고도 말씀을 근거 삼아 물리치신다. 당당하시고, 담대하시고, 무엇보다도 위험한 시험의 순간에 꼭 필요한 말씀으로 사단을 떠나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나를 돌아보는 날이다.예수님처럼 성령 충만, 말씀 충만해야지 결심을 한다.

나에게 시험이 왔을 때, 삶의 갈등이 왔을때 어떤 기록의 말씀으로 사단을 떠나게 할 수 있을까? 열정적으로 말씀을 은혜로 받던 시절 마음에 새겨놓은 다니엘서 12장 3절 말씀이 생각났다."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란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왔다. 그러면서 요사이 잘 돌보지 못한 자매들을, 우리 자녀들을 주님께 올리는 기도를 해야겠다는 결단으로 아침 큐티를 마쳤다.

 

묵상 후기:저녁 8시 전혀 예상밖의 전화가 왔다"집사님 죽을꺼 같아요" 다급한 목소리였다.근데 난 놀라지 않고 피곤함이 밀려왔다.10여년 알고 지내는 한 자매의 목소리다.알고 지내기 보다는 돌본다는 표현이 나을 것 같다. 내 일상을 허물며 가끔씩 다급할 때만, 도움이 필요할 때만,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s.o.s에 난 지쳐가고 있었다.

'어떻하지 ....아들 롸이드로 있고,남편 저녁도 아직 안 준비된 상황 ....잠시 내 안을 흔드는 어떤 음성(사단의 소리)' 그냥 안된다고 해.....너도 할 일 많잖아...감기로 몸도 아프고....'미안해 못 가겠어'란 말이 목끝까지 차오르는데 ....."많은 사람을 옳은대로 돌아오게 한 자는'....파도처럼 출렁이는 내 마음을 가라앉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마음을 바꿔 "내가 바로 갈께" 바쁘게 시동을 걸었다.

좀 부끄러운 결단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나를 따뜻한 빛의 길로 인도하셨다.

 

기도:새벽 한시입니다.주님 2틀의 삶을 살았습니다.참 피곤합니다.저녁을 혼자 먹은 남편은 삐졌고 아들은 숙제를 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참 좋습니다.근데 사는 건 참 어렵습니다.그리고 반목되는 이런 일들로 힘이 듭니다. 저에게 성령 충만함의 은혜를 더욱 부어주세요.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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