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이 여인을 본받아......
본문
날짜 : 2 / 13 / (월)
본문 : 누가복음 7장 36절 ~ 50절
요약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초청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때 .그 동네에서 죄인으로 소문난 한 여인이 들어와 향유를 가득 담은 옥합을 전부 예수님께 부어드린다
내게 다가온 말씀
37 절 ~~~ 옥합을 가지고 ~~~ 향유을 부으니~~
묵상
오늘 아침...새삼스럽게.... 향유를 몽땅 부어드리는 익숙한 여인의 모습이 내 마음을 흔든다
아 ~~~~ 주님은 오늘, 또,,,, 나에게 ,,, 이렇게 하라고 직선적으로 말씀하신다
어제 교회에 갔더니, 어느 권사님이 나를 불렀다
"집사님~ 올해도, 여선교회 합창제갈때. 간식 좀, 도네이션 해 줄수 있어? "
작년. 이맘때..큐티적용으로, ,,,했던 일이였다
난, 사실 그 합창제를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 말씀에 순종해서 간식을 해드린 것인데...올해도 할수 있겠냐고 하신다...
난 순간, 갈등이 일어났다
작년에 여선교회 회원만 40명에 ..그외 사람들까지 60명을 챙겨야 했다
올해는 벌써,, 여선교회원들만 60명이고.................그럼 나머지 같이 가는 사람들까지 적어도 80명 이상이 될 것인데...이 일을 어쩌나 ...ㅜㅜ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이게 무슨 걱정거리가 되겠냐지만..
난~ 지금 ~ 사실 ~ 너무 ~~~~ 어려운 처지 이다
우리 식구 먹을 간식도 줄이고, 없애야 하는 시점인데 ..80여명의 배를 채울 간식이라구???
확실한 대답을 하기엔 서로들 바뻐서 바로 난, 어쩡정하게 예배에 들어갔다
오늘 ,,, 이 ..아침 ..향유를 온전히 부어 드리는 여인이 왜 ,,자꾸 떠오르는지~~
이 여자는 내가 보기에 그리 풍족하지 않은것 같다
왜냐면.. 그 정도로 주님을 사랑했더라면 ... 자기 집으로 예수님을 초대해서 조용히 향유를 부어드릴 것이지...굳이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감수하면서 까지 남의 집에 들어가서 ... 그랬을까 말이다
어느 목사님의 책, 제목이 떠오른다
" 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
사랑은 표현해야 하는 것... 이 여인도,,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모든걸 쏟으며 표현한 것 같다
나도 오늘...,,,이 여인을 본받아 옥합(?)을 깨리라...
적용
권사님께 연락해서 .. 간식을 하겠노라 말씀 드리기로 결단한다
사르밧 과부처럼... 다시 채워주시겠지...아니 그리아니 하셔도.. 오늘 내, 앞에 아른거리는 이 여인을 본받아 ..나도..실천하고야 말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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